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 11월 21일 오픈, 김포 비규제 프리미엄 주목
5호선 감정역·GTX-D 호재, 612가구 중소형 위주 12월 2일 청약
종합건설사 대원이 경기 김포시 북변동에서 분양하는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를 11월 21일 개관했습니다. 이 단지는 10·15 부동산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이 강력한 규제를 받는 상황에서 비규제 지역인 김포의 장점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도보 거리에 서울 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 중) 계획이 있고,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역세권 입지에 GTX-D 노선 호재까지 겹쳐 교통 인프라 개선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청약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10일 발표됩니다.
단지 개요: 612가구 중소형 위주 구성
칸타빌 디 에디션은 김포시 북변동 224-67 일원(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에 지하 5층~지상 24층, 9개 동 총 612가구 규모로 들어섭니다. 전용면적은 66㎡, 84㎡, 104㎡, 127㎡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중소형 평형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평형별 분양 가구수
타입별로는 ▲66㎡A 204가구 ▲66㎡B 117가구 ▲84㎡A 206가구 ▲84㎡B 63가구 ▲104㎡A 10가구 ▲104㎡B 3가구 ▲127㎡A 7가구 ▲127㎡B 2가구로 선보입니다. 66㎡와 84㎡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약 96%(590가구)를 차지하며, 2~3인 가구와 신혼부부, 젊은 실수요자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104㎡와 127㎡ 타입은 각각 13가구와 9가구로 소량만 공급되는데, 이들 평형에는 북변 일대에서 보기 드문 복층형 펜트하우스 구조와 넓은 테라스가 적용되어 희소성과 고급성을 강화했습니다.
비규제 지역 프리미엄: 청약·대출·세금 유리
김포는 10·15 부동산대책에서 규제 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대출, 청약, 세금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강남3구, 성동·마포·광진, 분당·과천 등)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를 받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청약 문턱 낮아 1순위 기회 많아
김포가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규제지역에서는 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지만, 김포는 청약통장 가입 12개월을 채운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여부, 주택 소유 여부, 과거 당첨 이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습니다.
부부가 각각 통장을 사용해 당첨 확률을 높이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또한 가점이 부족한 젊은 층을 위한 추첨제 물량도 풍부합니다. 전용 66㎡·84㎡ 타입의 60%, 104㎡·127㎡ 타입의 100%가 추첨제로 공급됩니다.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고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계획을 세우기에도 용이합니다.
중도금 대출 60%, 취득세·양도세 완화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로 중도금 대출이 40% 수준에 제한되지만, 김포는 최대 60%가 적용됩니다.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는 LTV 70%까지 가능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취득세와 양도세도 규제지역에 비해 유리합니다. 규제지역은 다주택자 취득세가 최대 12%까지 중과되지만, 비규제지역은 일반 세율(1~3%)이 적용됩니다. 양도세 역시 규제지역은 2년 이내 단기 양도 시 최대 70%의 중과세율이 적용되지만, 비규제지역은 일반 세율이 적용되어 세금 부담이 적습니다.
교통 호재: 5호선 감정역·GTX-D 기대
칸타빌 디 에디션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 인프라 개선 호재입니다. 현재도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김포공항역까지 약 16분, 마곡나루역까지 약 24분이면 도달 가능합니다.
5호선 감정역 도보 거리, 서울 접근성 개선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서울 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 중)이 계획되어 있어 개통 시 여의도, 공덕, 광화문 등 서울 중심부 접근성이 크게 단축될 전망입니다. 걸포북변역 일대 신축 단지 중 5호선 감정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만큼 노선 연장 시 직접적 수혜가 기대됩니다.
5호선이 김포까지 연장되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은 출퇴근 시간대에 혼잡도가 높아 불편함이 많은데, 5호선 개통으로 수요가 분산되면 이용 환경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GTX-D·인천2호선 연장도 추진 중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연장(추진 중)도 대기 중이고, 김포 일대에는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D(추진) 노선 호재도 있습니다. GTX-D는 김포~서울역~삼성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 시 김포에서 강남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베드타운으로서의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5호선 감정역, 인천2호선 연장, GTX-D 모두 아직 추진 단계로 확정된 것은 아니므로, 실제 개통 여부와 시기는 불확실합니다. 분양 상담 시 이러한 교통 호재를 과도하게 기대하기보다는 현재 이용 가능한 김포골드라인 기준으로 입지를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생활 인프라: 교육·편의·녹지 환경 양호
칸타빌 디 에디션은 김포 원도심과 신도심의 핵심 기반 시설을 모두 아우르는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교육 시설: 초·중·고 도보 통학 가능
김포초, 김포중, 김포여중, 김포고, 사우고 등 주요 학교로 통학이 가능하며, 중봉도서관(리모델링 중)과 사우역 일대 학원가 이용도 용이합니다. 자녀 교육 환경을 중시하는 실수요자에게 유리한 조건입니다.
편의 시설: 대형 유통·의료·행정 인접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 CGV 같은 문화시설이 자리하며, 김포시청 일대에 기존에 형성된 상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포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김포우리병원도 가까워 행정 및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녹지 환경: 김포근린공원·걸포중앙공원
약 1만 1000㎡ 규모의 김포근린공원이 단지와 바로 맞닿아 조성될 예정입니다. 15만㎡가 넘는 규모에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는 김포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걸포중앙공원도 이용 가능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상품 특징: 혁신 평면과 선택형 구조
칸타빌 디 에디션은 평면 설계에 공을 들여 공간 효율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66㎡A: '2평의 마술' 대형 알파룸
주력 타입인 66㎡A는 '2평의 마술'이라 불릴 만큼 혁신적인 평면을 자랑합니다. 4Bay 판상형 구조에 주방 옆으로 방 하나 크기의 대형 알파룸을 배치해 타사의 74㎡ 타입에 버금가는 체감 면적을 구현했습니다. 중소형 평형임에도 독립된 공간으로 쓸 수 있는 알파룸과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84㎡: 주방·수납·펫케어 선택형
84㎡ 타입은 주방 확장형, 수납 특화형, 펫케어 특화형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펫케어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한 것입니다. 입주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구조를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04·127㎡: 복층형 펜트하우스
104㎡와 127㎡ 대형 평형에는 복층형 펜트하우스 구조와 넓은 테라스를 적용했습니다. 북변 일대에서 보기 드문 희소 평형으로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했습니다.
모델하우스: 갤러리 콘셉트 문화공간
이번 모델하우스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하나의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눈길을 끕니다.
건축 철학 담은 예술 작품 전시
입구부터 오산 '칸타빌 더퍼스트' 현장을 865일간 기록한 이재용 작가의 타임랩스 사진 작품 '건축의 시간을 담다'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이는 집이 단순한 상품이 아닌 시간과 정성이 쌓인 삶의 공간임을 시각적으로 증명하며, 화려한 장식보다는 '집의 본질'과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려는 대원의 의도가 담긴 공간 설계입니다.
한국적 '담과 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절제된 디자인을 적용해 방문객의 시각적 피로를 줄이고 공간 본연의 느낌을 살렸습니다. 과도한 디스플레이(DP) 소품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실제 집의 구조와 공간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한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물산 '홈닉' 스마트홈 적용
단지에는 삼성물산의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이 적용됩니다. 모바일 앱으로 조명, 난방, 가스, 전기 등을 제어할 수 있고, AI 스피커와 연동하여 음성으로도 제어 가능합니다. 외출 시 일괄 차단, 귀가 시 자동 조명 등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됩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됩니다.
청약 일정 및 분양가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월 2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수) 1순위, 4일(목)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당첨자는 12월 10일(수) 발표하며, 12월 22일(월)~24일(수)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분양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66㎡ 기준 3억 원대 중후반, 84㎡ 기준 4억 원대 초중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장기동(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인근)에 위치하며, 주중·주말 모두 운영됩니다.
전문가 의견: 비규제 장점 vs 입지 신중 판단
부동산 전문가들은 칸타빌 디 에디션의 비규제 프리미엄과 교통 호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신중한 접근을 당부합니다.
긍정적 평가
한 부동산 연구기관 관계자는 "10·15 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규제지역의 진입 장벽이 높아진 상황에서 김포는 청약·대출·세금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5호선 감정역과 GTX-D 같은 교통 호재가 실현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중장기적으로 지역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의할 점
다만 다른 전문가는 "5호선 감정역, GTX-D 모두 추진 단계로 확정되지 않았고, 실제 개통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며 "교통 호재만 보고 투자하기보다는 현재 이용 가능한 김포골드라인 기준으로 출퇴근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김포는 서울까지 통근 거리가 다소 멀고, 김포골드라인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며 "실거주 목적이라면 직장 위치와 통근 시간을 꼼꼼히 확인하고, 투자 목적이라면 향후 교통 인프라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치며
대원의 칸타빌 디 에디션은 10·15 부동산대책 이후 강화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비규제지역 김포에서 청약·대출·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지입니다. 5호선 감정역, GTX-D 같은 교통 호재와 김포골드라인 역세권 입지, 혁신적인 평면 설계와 삼성물산 스마트홈 적용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교통 호재는 아직 추진 단계로 불확실성이 있고, 현재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와 서울까지의 통근 거리를 고려하면 실거주자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모델하우스 방문을 통해 실제 평면과 입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본인의 실거주 필요와 자금 계획에 맞는지 따져본 후 청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jpg)


